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태교 교실은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출산 및 육아 관련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는 3월, 5월, 10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사전 등록한 50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www.gccity.go.kr/ghc)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부부 태교 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 모집이 신청 당일 빠른 시간내에 마감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98%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더 많은 예비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횟수를 늘렸고, 모집인원 또한 전년도 대비 30명 증원하여 총 50명 모집 예정이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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