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
  • 현대일보
  • 승인 2024.02.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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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설선영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설선영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3월을 앞두고 있다. 3월 하면 3월 1일이 늘 가장 먼저 생각나는 듯하다. 3월 1일은 만세 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올해는 어느덧 그 105주년이 된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은 서울 종로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수많은 사람들은 탑골공원에 모였고,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합세했다.

이 외침과 울림은 서울 전역에 퍼졌고 그 후 농촌 및 산간벽지 등 전국적으로, 국외 한인사회까지 퍼져나갔다. 학생, 상인, 노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참여했다. 모두 각기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독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그들을 한데 모았다. 일제의 정치적 억압과 약탈은 그들을 분노하게 했고 저항하게 했다.

무자비한 탄압 속에서 민족운동은 계속 전개되었고, 3.1운동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한국 국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도 했다. 3.1운동은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며, 지식인뿐만 아니라 학생, 노동자, 상인 등 각계각층 다양한 민중이 전국적으로 참여한 항일운동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으며, 일제의 무단통치방법을 문화통치로 바꾸게 함으로써 민중이 모이면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우리가 겪은 변화와 현재 우리가 당연하듯 누리고 있는 이 삶이 3.1운동을 이끈 민중들의 희망과 열망을 밑바탕으로 있는 것이며, 투쟁의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아 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우리 모두 늘 그날의 함성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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