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가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산서구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각 과장과 지역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치안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도구를 통해 분석한 치안데이터와 경찰서 각 기능별 주요 현안과 취급 사건, 주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익월 주민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에 근거한 범죄 분석 자료와 교통사고 다발 지역, 대규모 인파 밀집 행사, 신학기에 따른 청소년 비행 등 기능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익월 기동순찰대 배치 장소 선정, 신속한 112신고 체제 구축 및 자율방범대 순찰 코스 지정 등 부서 간 협력방안과 지역별·시기별·시간대별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일산서구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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