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침탈 야욕은 제국주의 망상”
“日 독도침탈 야욕은 제국주의 망상”
  • 고중오
  • 승인 2024.02.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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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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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 강력 규탄
길종성 회장 “극일기조로 상황 변화…日 대응 전략 필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독도사랑회는 임원들과 함께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계략을 규탄하고 국제 사전에도 없는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어 대한국민의 분노를 사게 하는 일본정부를 강력 규탄했다.

이날 규탄 행사를 주관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일본 정부는 그동안 겉으로는 유화 정책을 쓰는 척 하면서 뒤로는 독도침탈 계략을 자행해 왔다며 시네마현에서는 18년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이어 오고 있고 일본 정부도 12년째 차관급 관료를 참석 시키는 등 역사적 만행을 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총 칼 없는 전쟁을 선포한 행위로 전범 국가로서 모습을 보여주는 저급한 행태라고 규탄했다.

이어 규탄행사에 참석한 마포지회 박기혁 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더해 가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우호적인 대일관계에 물을 붓는 격이라며 일본은 아직도 제국주의 망상에 사로 잡혀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날 가평ㆍ의왕. 노원구지회 등 회원들이 규탄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폭설로 인해 교통이 혼잡해 행사 시간을 맞추지 못해 되돌아가는 헤프닝도 발생했다

독도사랑회 임원들과 규탄 행사를 마친 길종성 회장은 이제 우리들도 반일기조에서 극일기조로 바뀌는 상항이 조금씩 변화 되고 있는 만큼 일본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는 독도사랑회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는 실천적인 단체로 2004년 건국최초 독도가 대한의 영토임을 알리는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비롯해 2010년 전국 최초 개방형 상설 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 운영하는 등 독도활동 최초 라는 수식어를 6개나 보유한 단체로 대한민국 영토지킴이로서의 다양한 실천적 행동을 이어 오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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