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복지 생활 인프라 마련, 공급거점 기능 강화
안성시는 지난 20일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365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읍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지로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ㆍ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하여 서비스 공급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일죽면 기조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는 9,200백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일죽면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농촌공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이며, H/W 사업으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건강문화센터 건립, 생활건강쉼터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S/W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문화배움교실 운영 및 배후마을 전달체계 구축 등으로 적극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SOC 시설 확충 및 지역의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사업과 연계하여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