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시흥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주민과 함께‘시흥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 정성엽
  • 승인 2024.02.21 15:52
  • icon 조회수 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 중간 보고회 시민의견 디자인 용역 반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아람관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 설계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는 디자인용역 업체 대표가 디자인(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시의원과 주변 상인, 주민이 ‘안전하고 찾고 싶은 신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안전한 보행길 확보와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천교에서 신천1교까지 진행된 1차 사업을 통해 보행자 지중등을 설치하고, 화려한 색으로 신천을 비추는 투광등과 해로·토로 모양의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동네를 환하게 비춰주는 빛 조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4월경 진행될 2차 사업에서는 사천교에서 신천2교까지 설치 구간을 확대하고 교량 하단 측면에 빛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신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 관련 부서와 시민이 참여하는 신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