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발달장애인 훈련생 30명, 꿈 펼치다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훈련생 30명, 꿈 펼치다
  • 김한구
  • 승인 2024.0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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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공단 경기북부발달훈련센터, 맞춤형 직업훈련
학교·교육원 등 각 기관 행정 보조원 등 근로자로 배치

 

한국장애인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경기지역 발달장애인훈련생 30명이 16일 직업훈련을 수료 3월4일자로 경기교육청 각급기관 근로자로 배치, 꿈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발달장애인훈련생 30명은 16일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교육원 등 각기관의 행정보조원 및 급식보조원으로 3월4일부터 출근, 근무를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으로 2024년도 행정보조원 17명,급식보조원 13명을 무계약직으로 선발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곳에서 선발된 대상자에게 실무에 배치되기 전, 1개월 동안 6시간씩의 실무중심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했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 발달훈련센터는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특성에 따른 직업훈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외식서비스, 바리스타 등 10개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흥미와 적성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직업훈련을 통해 학교에서 일자리로 효과적인 전이가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꿈을 펼치도록 열정과 소망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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