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 8,231명 방문…95% 긍정적 평가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32일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이패동 소재)를 활용해 운영했다. 눈썰매장, 눈 놀이동산, 이글루 포토 존, 빙어 잡기 체험, 회전 썰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운영했다. 대표 놀이 시설은 슬로프(성인용 길이 20m, 유아용 길이 15m)이고, 추가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되어 시민분들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은 일 평균 500여 명, 주말 평균 1,200여 명이 방문하여, 총 32일의 운영 기간 동안 1만 8,231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또한 운영개시일로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이용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여 ‘휴게실 온도조절’, ‘안내문 보완’ 등의 시설 운영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이용객들로부터 95%가 넘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이 남양주시민분들께 따뜻한 겨울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남양주 김기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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