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인 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16일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이천쌀의 품질과 명성유지, 금년 농사의 풍작을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조생종이 심어졌다. 이번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업협동조합은 1월 15일과 19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후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수확 시기는 6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다"며 "이천시에서는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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