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공립 초평어린이집 개소
의왕시가 초평동 엘리프의왕역 아파트 내 ‘국공립 초평어린이집’을 지난 15일 개소했다.
초평어린이집 개원으로 의왕시에는 2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공립 초평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1,134㎡ 규모에 정원 147명으로, 11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총 22명의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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