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가는 길…인천 교육 발전 최선”
“시민과 함께가는 길…인천 교육 발전 최선”
  • 박신숙
  • 승인 2024.02.16 14:09
  • icon 조회수 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가다 ⑤ 교육위원회

“신·원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고민”
“교육환경 개선·학생복지·안전 강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의 ‘위대한 인천시대’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데 여느 때보다 시의회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인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그간의 소회 및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과 하반기 원 구성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신 충 식 위원장

상임위원장 2년 임기 중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의 소회라면?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교육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나고, 임기가 5개월밖에 남았다. 그동안 인천시의 발전과 인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시민들이 보시기엔 부족한 점 또한 있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청의 업무 전반을 살피며 예산이 방만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감시해 왔다.

또한 교육감의 과도한 공약사업 추진으로 인해 꼭 필요하게 투입되어야 할 교육정책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한 부분은 보람되게 느낀다.그뿐만 아니라 인천 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더 나은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시의원의 임기가 다할 때까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 남은 상임위 임기 동안의 마무리 계획은? 

우선 작년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서 결정된 올해 교육청의 교육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 아울러, 인천시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또 교육 환경의 질적 개선과 학생복지 및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 

그리고 남은 임기까지 교육 가족, 학부모, 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도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 향후 새로운 상임위 구성에 있어서 바람은?

곧 있을 후반기 새로운 상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상임위 구성에 서로 원만히 합의했던 전반기와 같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편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고물과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도전 속에서 시민들의 삶이 녹록지 않은 때다. 하지만,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시민들과 함께 가는 시의회가 되어 인천의 발전과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

조현영 의원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환경 만들기”

제9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반기 제1부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인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교육받을 권리와 더 나은 등교 환경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되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된 한 해였다. 교육위원회는 이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학교 시설 확충 및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교육 여건이 개선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

정종혁 의원

“공정한 예산 분배 필요한 자원 지원” 

2024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인천시 교육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각 학교의 운영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공정한 예산 분배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예산이 적절하게 운용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의 자세로 임하겠다. 또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교육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

이오상 의원

“아이들 포용적 사회 일원 성장 최선”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모든 아이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따라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학생이 자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 더불어,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겠다. 이로써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의원.

임지훈 의원

“ICT 기술 활용 학생 학습효과 극대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접하는 ICT 기술을 학교 차원에서 적극 활용함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로와 자료 제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운용을 꼼꼼히 살피겠다. 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춘원 의원.

임춘원 의원

“2년 간 성과 바탕 지역 현안 해결”

2024년은 제9대 인천시의회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해이다. 따라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요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아이들이 바람직한 성장 경로를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시의회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인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남은 상임위 일정을 잘 마무리하겠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한민수 의원.

한민수 의원

“도림고 남녀공학…인천교육 새로운 전환점” 

2024년은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비롯한 인천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 해다.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의 성공적 추진은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창동 지역의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는 남녀공학이란 단순한 구조적 개선을 넘어, 인천 교육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교육의 다양성과 평등성 증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