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맞손’
과천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맞손’
  • 이양희기자
  • 승인 2024.02.15 19:08
  • icon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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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사업 추진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전수
과천시는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계용 시장(오른쪽)과 차석원 원장)
과천시는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계용 시장(오른쪽)과 차석원 원장)

과천시는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져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이 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에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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