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강조
해빙기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강조
  • 고중오
  • 승인 2024.02.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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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간부회의서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해빙기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식사-백석 도로 개설 등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통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지반이 약해져 토사면 붕괴와 같은 사고 발생 위험성이 우려된다며 해빙기 안전을 위해 대형 건설 공사장이나 시설물 안전상태를 철저히 점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겨울 가뭄과 봄철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추세로 파악되고 있다며 고양시는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예찰과 집중 방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한 철저한 감시와 지도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해빙기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 주요 공사현장과 교량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처럼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관련 사업들을 연결해 궁극적으로 고양시 모든 분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과 행주산성의 가치와 역사성을 높이기 위해 역사학자 자문 등 철저한 고증을 통해 복원하고 행주가 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축제와 한옥마을 연계 등 행주산성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대형보도블록 도입 △현재 개설 추진 중인 식사-백석 간 도로와 백석-신사 간 도로 연계방안 검토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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