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확충 등 시민 체감 행복지수 높이기 최선”
“공공의료 확충 등 시민 체감 행복지수 높이기 최선”
  • 박신숙
  • 승인 2024.02.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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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가다 ③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 종 득 위원장

“시의회 차원 다양한 관점 저출생 개선”

“의원 간 배려 시민 중심 의정활동 펼 것”

◇ 상임위원장 2년 임기 중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의 소회라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보건, 복지, 의료, 문화, 관광, 여성·청소년·아동·가족 전반을 다루며, 인천시 전체 예산의 44%를 심사하는 만큼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중추적인 부분을 다룬다.

제9대 의회 개원 당시부터 2023년 6월 1일 한국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이 되기 전까지 많은 정책사업이 중단되거나 보류되었다. 국가적 차원의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사회적·의료적 방역 조치 등 대응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 그 밖에도 자살률 문제나 저출산·고령화, 여성·청년·노인 일자리,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의료취약 지역인 인천의 공공의료 확충 등의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은?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2024년 인천시 복지사업 예산이 감액됨에 따라 남은 상임위원장 임기 동안 향후 추경을 통해서라도 인천 복지사업의 예산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다. 그만큼 저출생의 문제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결혼 후 아이를 갖는 부분은 금전적 문제, 안전성, 보육환경, 의료 환경, 아이 성장 환경, 교육 환경, 미래 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저출생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 향후 새로운 상임위 구성에 대한 시의회의 바램은? 

효율적인 하반기 상임위 구성을 위해 여·야 상관없이 의원들 간 충분한 의견 교환과 배려를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나갔으면 한다. 또 위원회별 위원장 구성은 정당별 의원 수에 비례하도록 배치해서 소수당의 의견도 시정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민주주의적인 의회 구성이 되기를 바란다.

◇ 인천시민에게 바라는 말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과 고령사회,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응하는 정책 방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공의료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유곤 의원.

김유곤 의원

“시민에게 필요한 일 정책화 추진”

그동안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니 인천의 현안들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표방하며 인천시민 곁에서 동행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노력하였던 그 순간들이 참으로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상임위 활동을 잘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상임위 원 구성으로 초심을 잃지 않은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한다. 발로 뛰고 머리로 생각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정책화를 추진하는 의원이 되겠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

유경희 의원

청년예술인 등 조례 사업 촘촘하게 추진 

시의원이 되니 구의원 때보다 정책사업을 살펴볼 기회가 더 많아졌다. 그동안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확인하고 조례에 담고자 노력해 왔다. 청년예술인, 양육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경계선지능인, 자립준비청년, 당뇨병 학생,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성별 임금격차 개선까지 우리가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분야를 찾아 조례에 담았다. 올해는 조례 관련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촘촘히 살펴보려 한다. 우리 사회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업도 잘 챙기겠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

박판순 의원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 대변

오랜 공직을 마감하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일 년 반이 지났다. 공무원일 때에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생각해 왔다면, 시의원이 되어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유연한 사고를 하게 됐다. 소외된 약자와 그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 등에 관심을 두고 살펴야 할 분야가 더욱 많아졌다. 올해는 인천시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려 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 의원.

이강구 의원

주민과 함께 현장 누비는 생활 정치인

그동안 인천시민의 대변자로 주민과의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의정활동에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이자 윤활유로서 작용하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더 나은 지역발전으로 추동해낼 수 있었다.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중심에 주민이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상임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시민들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겠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는 생활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

이선옥 의원

“부족한 복지사업 꼼꼼히 살피겠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문화, 복지, 의료, 관광 등 정책들이 다시금 추진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복지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위기는 곧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2024년에는 부족한 인천 복지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 

앞으로도‘모든 정책은 시민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라는 초심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

장성숙 의원

인천대 공공의대 추진 활동 최선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어떤 일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돌파하는 지구력과 모험심을 가진 용처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천은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천의료원 정상화, 제2 의료원 건립,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영종 국립대학병원 유치, 공공의대 신설, 그리고 공공의료 전담 조직 설치 등이 필요하다. 올해에도 시민의 보편적 건강 실현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와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추진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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