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과천경찰서 문진영 서장이 지난 5일 부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 함양 출신인 문 서장은 한양대 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경찰법무)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1년 간부후보생 4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서울청 외사과에서 관광경찰대장, 국제범죄수사2대장, 외사기획정보계장 등을 엮임했고, 2022년에는 치안정책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신임 문 서장은 "시민 안전과 평온한 일상이 보장되는 과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치안 상황에는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또 "활기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