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인구정책위원회’ 열어
과천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인구정책위원회’ 열어
  • 이양희기자
  • 승인 2024.01.30 19:19
  • icon 조회수 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계용시장 “모든 시민 맞춤형 복지혜택 다양한 정책 마련”

과천시는 2024년 첫 인구정책위원회의를 지난 26일 열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과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는 기구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의에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동석 경제복지국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과천시가 올해 추진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정책 등 4개 분야에서 42개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특히, 영유아 신체 발달을 위한 공공형 실내클린놀이터 개설,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사업 등 영유아 지원 사업과 장수축하금 지원, 노인 재활 체육센터 설치 등의 사업으로 영유아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마을돌봄나눔터 확대와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활용방안 등에 대해 건의하고,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든 연령의 시민이 맞춤형 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