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4차산업 진로체험관 구축
성남시, 청소년 4차산업 진로체험관 구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29 19:17
  • icon 조회수 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부터 인공지능, 드론 … 기술 체험

성남시가 청소년의 진로 선택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진로체험관’을 마련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일부 공간을 새롭게 꾸며 628㎡ 규모로 마련된다.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로비존과 체험존, 교육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진로체험관의 로비존에서는 미디어월을 활용한 4차산업 직업 탐색을, 체험존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미래도시 성남 체험을, 교육존에서는 관련 교육 및 워크숍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의 위탁 협약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시설 및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진로체험관이 중원청소년수련관에 조성되는 만큼 본도심의 중점기관으로서 지역간 균형 있는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진로설계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