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지역 아동센터 아동 초청해 식사 제공
남양주시 호평동(동장 김유중)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영)와 함께 올해 1월부터 매월 1회‘우리동네 짜장 나눔데이’행사를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
‘우리동네 짜장 나눔데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을 매월 초청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며, 호평동 소재 중화요리 식당인‘남강(대표 한길수)’과 ‘형제떡집(대표 안외상)’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초청대상자들의 이동지원, 음식 서빙, 뒷마무리 등을 맡아 함께 협력하게 되며, 지난 24일 진행된 첫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을 초청해 갓 만들어낸 맛있는 짜장면, 탕수육, 떡을 제공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영 민간위원장은“이웃들을 위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남강, 형제떡집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누리고 있지만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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