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산물에도 K-한류 바람을…
포천 농산물에도 K-한류 바람을…
  • 현대일보
  • 승인 2024.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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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태 선
K-포천위 농식품 분과위원장

 

 

전 세계적으로 한류문화가 K라는 이름으로 영화, 팝,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K-한류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K- 한류는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속 다양한 문화로 문화 제품 등이 앞서가며 그 뒤를 이어 음식 또한 앞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류음식의 대표는 무엇일까 아마도 누구나 다 같이 김치를 이야기할 것이다.

우선 많은 김치 종류 중 열무김치를 예를 들어보면 포천은 600명의 농업인이 열무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생산량이 1~2 위이다. 

그러면 열무김치는 우리 포천이 K-김치의 대표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 포천이 전 세계를 대표 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K-포천위원회가 결성되었다. 과연 포천이 K를 대표할 수 있을까? 김치가 한류의 대표 브랜드라면 열무 생산량 1~2위인 포천이 한류의 대표지역의 생산지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포천지역의 농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을까?

우리 농업인들은 열심히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관이나 농협에서 잘 판매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 

이번 K-포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초청 강연회에서 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우리 농업인의 힘으로 마켓팅이나 홍보등을 전 세계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대기업을 통해 K-포천 열무김치를 브랜드화 시키는 것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되며 또한 김치의 특성상 고추가루 마늘 파 등 다양한 양념이 들어가는 음식으로 포천 지역의 농산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조건이다.

특히 포천 농산물이 한류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포천은 풍부한 땅과 일교차가 커서 좋은 기후 조건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며 지역 특산품의 대한민국 50%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할 수 있고 이는 다양한 농산물이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대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포천 열무김치 브랜드화를 시작으로 포천의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서울시와 포천시의 MOU를 통해 포천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조달지역으로 서울시는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를 소비하는 소비지역으로 포천 농산물 전문 매장을 서울시에 상시 운영하는 판매점을 설치 운영하는 것 또한 서울시민과 포천농업인의 연결 고리가 될 것이다.

또한 K-포천위원회의 지원과 협업으로 K-포천위원회 농식품분과의 참여는 포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을 한류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포천의 농산물을 알리고 소개함으로써 포천 농산물이 한류 열풍에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다른 지역보다 월등한 조건을 갖추고 질 좋은 농산물을 대기업을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갈 때 이것이야 말로 K-포천이라 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2월1일 대상그룹의 R&D&P를 총괄하는 이정성 부문장의 강연이 궁금해지기도 하며, 포천농업인들의 갈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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