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핑’으로 겨울철 부상 예방
‘테이핑’으로 겨울철 부상 예방
  • 김한구
  • 승인 2024.01.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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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교육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겨울철 테이핑을 통해 시민들의 부상을 예방하고자 운영한 ‘스포츠 테이핑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테이핑은 부상 위험률이 높은 겨울철에 특히 사용이 권장된다. 부상 예방은 물론, 부상 시 통증 및 염증을 완화해 2차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장년 및 노년층 총 2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 교실을 운영했다.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테이핑의 효과, 종류 등을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처음 테이핑을 접하거나, 경험이 있는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로 구성했다.

이어 실습 교육을 통해 본인 스스로와 상대방의 손목, 무릎, 발목 부위에 테이핑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 참여자는 “테이핑을 처음 부착했는데 부착 전과 후의 차이가 느껴진다”며, “테이핑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이로운 정보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무릎과 발목이 항상 안 좋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대로 테이핑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동부보건과 관계자는 “테이핑은 엘리트 체육에서만 국한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체육에서도 그 필요성과 가치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운동 등에서 필요 시 테이핑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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