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9일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7호선 복선화 청원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가 현재 단선철도로 건설되고 있는 7호선 연장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선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마련했다. 박범서 협의회장은 “7호선 연장사업은 그 자체로 무척 환영할 일이지만, 단선으로 건설된다면 오히려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에 대한 충분한 고민없이 건설되고 있는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 청원 서명운동을 주도해준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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