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나타내며 총 86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평가인 시군 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종합 1위에 이은 2관왕으로 고양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특히 시는‘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인‘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 통합망을 전면 개편한 사례를 포함해‘일산테크노밸리’등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홍보하며 기업유치 창구와 일자리 상담 창구를 병행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불가했던 개발제한구역 공장 제조시설,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사례를 발표하며 행안부장관상 수상 △2023년도 경기도 기업 에스오에스(SOS)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인구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 점과 경제 분야에서 기업의 투자 촉진과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지적재조사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토부장관상 수상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경기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지역발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선제적으로 우수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자원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 운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23년 금연지도단속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등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양/고중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