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 ‘마을기록 심포지엄’
의왕문화원 ‘마을기록 심포지엄’
  • 이양희
  • 승인 2023.1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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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초평동 새우대마을 사진에 담아

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은 의왕 마을지 작업의 의미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자 ‘2023 의왕마을기록’ 심포지엄을 지난 6일 문화원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과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의왕문화원은 2021년부터 의왕시민기록가를 양성해 사라져가는 초평동 새우대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한 ‘기억을 기록하다, 새우대 사진展’을 발간하고, 2022년에는 새우대마을 주민 생애사를 기록한 2022 활동조사보고서 ‘초평동이야기’를 발간했다.

올해는 초평동 새우대마을 주민의 일상과 주거생활 문화, 세시풍속, 혼례 풍습 등 민속 분야를 기록한 ‘2023 의왕 초평동 새우대마을지’를 발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왕마을지 작업의 의미와 미래”를 주제로, ‘초평 새우대마을지 작업 내력’에 대해 2021년부터 의왕시민기록가로 활동한 김일환 의왕시민기록가가 발표했고, ‘마을기록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 강정원 교수(서울대 인류학과)가, ‘마을지의 의미와 향후 방향성 제안’에 대해서 정형호 경기민속학회 고문이 주제발표를 각각 맡았다.

이어 2021년 ‘새우대 사진展’, 2022년 활동조사보고서 ‘초평동이야기’에 참여한 김은지, 신은영, 손은희 시민기록가가 2부 주제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기록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기록물들은 의왕시의 귀중한 기록문화자산이 될 것이며, 시민이 누구나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의왕문화원 아카이브에 저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3 의왕 초평동 새우대마을지’ 발간은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우리 의왕의 마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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