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2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번 행사는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원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장김치 1,000상자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및 홀로 어르신분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정우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일 년 동안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금차 경기도 행사에 고향주부모임이 참석하여 다시 한 번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더욱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지난 11월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4톤의 김장김치를 31개 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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