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자연환경대상‘환경부장관상’
경기주택도시공사, 자연환경대상‘환경부장관상’
  • 심재호
  • 승인 2023.1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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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 생태복원공사…탄소중립·친환경 실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관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우수하게 복원·보전한 사례를 발굴하고 생태 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공동 주최자로 나서 행사를 이끌고 있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히 선정한다.

서류 예비심사 및 현장 본심사 등을 거친 결과, ‘GH 광주 역세권 도람 근린공원 환경생태복원공사’를 올해 대상으로 선정했다.

GH는 지난 2019년 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경공사 착공 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역동초 학생들과의 새집달기 행사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활동 등 개발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생태복원 활동을 진행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후위기 및 환경변화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단순 개발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을 비롯한 친환경 도시개발에 앞장서는 GH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심재호 기자 s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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