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립암센터와 맞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협약
고양시, 국립암센터와 맞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협약
  • 고중오
  • 승인 2023.11.2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암 연구 협력

 

고양특례시가 암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정밀의료 협력지구 구축, 빅데이터 . 인공지능(AI)활용 암 연구 협력 등 바이오 특화단지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하며 암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 신약개발 등 바이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 조성되는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돼 암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고양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참여를 위해 육성계획 수립과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