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린 뮤지엄’ 베일린 대표, 파주 명예시장 위촉
‘아트린 뮤지엄’ 베일린 대표, 파주 명예시장 위촉
  • 최재순
  • 승인 2023.10.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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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정책 예산편성 내역 등 살펴…헤이리마을 방문해 관계자와 소통

 

파주시는 24일 아트린 뮤지엄 배일린(63) 대표를 제1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문화·예술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업무 보고를 통해 파주시의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분포와 예산편성 내역 등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는 법원초등학교 폐교를 찾아 미술, 전시 등 문화창작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최근 율곡문화제를 개최한 파주 자운서원으로 이동해 문화재 운영과 관리 등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헤이리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명소에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평소에도 고심해 왔었는데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구체화된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파주시에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주/최재순 기자 c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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