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체육공원에서 지난 7일 열린 제11회 청소년 풋살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유아, 초등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으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이 펼쳐진 가운데 △유아부 KSA풋볼클럽 △1학년부 T주니어 △2학년부 백운호수풋볼클럽 △3학년 꿈누리FC △4학년 FC프렌즈 △5학년 코난FC △6학년 FC프렌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기에 모범적으로 임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모락초등학교 김민건 학생과 내동초등학교 김민재 학생이 의왕시장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일상의 활기를 느끼고 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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