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사랑으로 BOVIS 날개 달다
희생을 사랑으로 BOVIS 날개 달다
  • 현대일보
  • 승인 2023.08.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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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두 례
경기북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장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창설하여 62년만인 올해 6월 5일 국가보훈부로 승격했다

40여년 국가보훈처에 근무한 퇴직공무원으로서 현직시 못 이루었던 꿈이 이루어져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

저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일자리로 경기북부보훈지청 이동 보훈팀장으로 작년부터 근무하면서 찾아가는 BOVIS 이동 민원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OVIS는 “희생을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희생 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을 의미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전국 보훈지청 중 보훈대상자수가 전국 5위권 안으로 민원이 많은 지청으로 11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중 의정부, 양주시, 동두천을 제외한 8개시군(고양,파주,양평,가평,연천,포천,구리,남양주)은 원거리 지역으로 노인성 질환 및 상이처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가 보훈지청에 방문하지 않고 매주 요일별 지역 보훈회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민원업무는 등록, 복지카드, 의료지원 등 민원상담 및 민원서류 접수와 위문품 전달, 재가복지서비스 대행업무를 처리한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면서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업무가 폭주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에 찾아오시는 보훈대상자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로, 지청까지 방문하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BOVIS 이동보훈팀에 감사 인사를 많이 하여 자부심이 생긴다.

또한 40여년간의 보훈업무 노하우로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한 보훈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혜택을 드리게 되어 더욱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올 해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많은 보훈가족들이 복지혜텍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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