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실업볼링대회 2인·5인조 1위 등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개최된 2023년 천안 한국실업볼링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2인조(김경민,오병준) 1위, 5인조(김경민, 홍해솔, 김상필, 이호현, 오병준) 1위, 개인종합(오병준) 2위 성적을 거두어 종합 순위에서도 남자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빅매치 경기는 부산시청과 치룬 남자 5인조 결승전이었다.
인천교통공사는 9프레임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려 전원 스트라이커를 치고 마지막 투구 10프레임에서 주장인 김경민 선수가 10개핀 중 9개를 쓰려뜨려 아쉽게 퍼펙트경기(에버리지 289점)를 놓쳤지만, 결국 5인조 우승을 거두었다. 남자 5인조, 마스터즈 경기는 SBS Sports-tv로도 오후 2시에 중계된다. 그리고 유튜브 SBS Spor ts-tv 볼링 검색을 통해서도 지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은 놓쳤지만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를 빛내고 있는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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