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이후 실버보행기를 후원해주는 사업이 없어 거동 불편한 노인들이 고장난 유모차를 얻거나 중고로 구입해 이동력의 수단으로 활용해 왔는데 유모차는 내리막길을 걸을 때 제동 장치 등이 없어 사고의 위험이 높아 실버보행기 지원사업을 기다리던 중 지정기탁금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는 것.
군은 이동보조기구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거동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더불어 지정기탁처인 (주)옹진전력은 애향심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고요한 기자 k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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