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3 인천 학부모 ‘글바시’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바시’는 ‘글로 삶을 바꾸는 시간! 글로 세상을 바꾸는 시민’이라는 의미다. 책 읽는 인천을 넘어 책 쓰는 인천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14일 첫 연수에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내 인생의 첫 책 쓰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소통과 성장의 쓰기 문화 조성이 주 내용이다. 이로써 일반 학부모도 저자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과정은 상반기 기본과정, 하반기 심화 과정과 출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글쓰기를 통한 소통·연대·협력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함께 걷고, 함께 읽고, 함께 쓰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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