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관내 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및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지난 12일과 13일 일산문화광장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사)고양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가 합동으로 주관했다.
5개 단체는 튀르키예 강진 이후 모금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3월에는 2천여만 원의 재난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바 있으나 튀르키예와 강릉 산불,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합동 바자회는 이틀 간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먹거리 및 의류잡화, 생활용품, 취미용품, 화훼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는 물론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유치 염원 범시민 서명운동 본부도 운영됐다
바자회를 주관한 5개 단체는 이번 바자회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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