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행안委, 부평구 화재 현장 방문 주민들의 안전 상황 점검
인천시의회 행안委, 부평구 화재 현장 방문 주민들의 안전 상황 점검
  • 박신숙
  • 승인 2023.04.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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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는 3일 오후 발생한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방문과 함께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및 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51분경 발생한 부평 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둘러본 후 부평소방소측의 화재진압 보고를 받았다.

3일 발생한 화재로 인천시 소방당국은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되는‘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당일 시의회는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 상황 점검 및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주민들의 안전 상황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신동섭 위원장은 “인천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소방본부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화재 피해복구가 빨리 진행돼 상권이 되살아나고, 활기찬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는 3일 오전 11시 51분께 롯데시네마 바로 옆 건물에서 발생해 14층 시네마극장 건물 외벽과 인근 건물 2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며 “인천소방본부는 12시 21분께 화재진압을 집중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의 빠른 초동조치로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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