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인터뷰/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 고중오
  • 승인 2023.03.23 13:25
  • icon 조회수 5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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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복지 늘려 새로운 벽제농협 도약”

신용사업 분야별 전문성 강화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
선심성 예산 절감…조합원 권리·복지 증진 순이익 확대
조합원 영농, 복지, 교육, 실익 통해 명품농협 실현 약속
서민금융 선도 역할…지역민 모두에게 희망·웃음 선사

 

 

먼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농민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나의 청소년시절부터 꿈이었던 만큼, 전국 1등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벽제농협을 만들겠다.

고양시 관내 벽제농협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곳에 미래가 있도록 복지가 풍부하고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농협을 만드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조합원들과의 약속이다.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출마했고, 이제 당선된 만큼, 늘 염두에 두고 조합원들을 섬기며 실망하지 않도록 4년간 한시도 잊지 않고 4년 후 여러분들의 선택이 옮았다는 것이 확인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조합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

제16대 벽제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우상훈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표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벽제농협 발전과 조합원님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서 조합원들이 원하고 있는 필요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벽제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신용사업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 탄탄하고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평소 조합원 복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던 우 조합장은 벽제농협에서 지점장, 기획 상무 등을 두루 거치며 33년 재직하는 동안 조합원들의 사소한 복지도 놓치기 싫어할 정도로 조합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도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준비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모범되게 살아온 결과 이번에 당선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우 조합장은 조합장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서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선심성 예산을 절감, 조합원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켜 순이익 확대를 통해 조합원 복지를 늘려 새로운 벽제농협의 도약을 키우겠으며 이 모든 과정과 결정에 앞서 조합원의 의견을 구하고 소통과 수렴을 통해 친환경적, 경제적 실익을 챙기면서도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안을 모색하겠고 밝혔다.

 

-조합원 영농, 복지, 교육, 실익 통해 명품농협 약속

벽제농협은 조합원 영농, 교육, 실익을 통해 명품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경로당과 불우시설에 난방비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및 의료복지 지원, 원로조합원 우대 정책, 여성조합원 지원사업 확대, 주부대상 여성복합 문화센터 운영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

특히 벽제농협은 그동안 신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관내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해외연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부여하며 노인들의 여가활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갈수록 노령화되는 사회에서 정부의 역할을 대신해 농협이 노인복지의 한 축을 맡아 왔던 만큼, 지역금융, 서민금융의 선도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한 벽제농협의 산 역사를 이어가겠다.

 

 

-벽제농협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이어야 하며 진심으로 섬기겠다

벽제농협의 주인은 농업인조합원이다.

그런 만큼 모든 사업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이어야 하고, 조합원을 진정으로 섬기는 임직원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겠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벽제농협은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선물하고 지역 금융 산업의 주체로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경영전략을 수립, 지역민과 밀착된 금융경영을 바탕으로 외형의 성장은 물론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구현하여 지역의 대표농협으로 지역민 모두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겠다.

-조합원에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무리 어려워도 벽제농협의 존재 가치는 조합원이다. 그런 만큼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 영농전문지도사 운용, 축 분 교반사업 신규지원, 농기계임대사업 품목확대, 고령화 원로 조합원 위한 밭 작업 대행 신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꼼꼼한 조합원 실 이익사업을 추진, 위상과 내실을 다져 품격 있는 농협으로 만들겠다.

우 조합장은 청소년시절부터 나의 꿈은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었던 만큼, 우리농협의 과거와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농협이 왜 존재하며 농협이 참된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도록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과 숙원사업을 지원 확대하고, 매년 워크숍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를 고취시켜 평생직장으로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든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봉사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상훈 조합장은 벽제농협이 전국에서 1등을 했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농협으로 자신은 그 전통과 명맥이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정관에서 정한 원칙을 지켜가며 직무를 수행, 무한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대한민국 으뜸가는 농협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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