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고양시 한류천 수질 개선 목적 환경 정화활동
킨텍스가 고양시 관내 대표 하천인 한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약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하천에 넣어 놓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사전에 1,000개의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키고 한류 천에 던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이날 EM흙공 던지기 이후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킨텍스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태하천의 중요성과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가족들과 함께 해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인식 강화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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