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파주경찰서 이재성 서장, 한국청소년육성위원회 허준영 총재,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동규 전 도의원, 이익선시의원, 조윤희자문위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결성식에서 경찰과 지구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꿈과 희망을 가진 자기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 했다.

최봉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기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단체를 나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은분들이 제옆에 협력자로 있었기 때문이며, 요즘 돈 많이 준다해도 내가 싫으면 안하는 세상인데 하물며 돈한푼 안받고 봉사하는 일에 부족할거 없는 분들이 오랫동안 협력자로 있었다는건 제게 있어 큰복이 아닐 수 없다”며 “ 김윤순감사 박명의수석부회장 김대신사무국장 이외에도 길게는 20년 짧으면 10여년 함께 활동해 왔고 또 이 모임에 함께 참여해준 분들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모범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