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가 18일 만석공원 일원에 새롭게 마련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새 초소는 만석삼거리 인근 만석공원제1공영주차장 옆 건물 1층에 전면 개보수 작업을 거쳐 마련됐다. 65㎡ 공간에 사무공간과 회의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새롭게 단장한 시설과 공간, 그리고 장안구의 지리적 중심부에 자리한 이점을 활용해 장안구연합대의 야간 순찰 등 방범 활동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구연합대의 초소 이전은 지난 1월 파장동 구 초소 근처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의 확장공사가 확정되면서 본격화했다. 기존 초소의 시설 노후화, 그리고 장안구 서북단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는 약점도 이전 결정에 한몫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용화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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