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지난 6일, 7일 이틀에 걸쳐 연천군 한탄강 좌상바위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동계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동계잠수 및 얼음 밑 잠수훈련은 동굴, 난파선 등과 같이 수면 위가 막혀있는 환경에서 하는 고난도의 잠수 기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기초 및 테크니컬(감압)이론 △동계 수난 인명구조 기법 △익수자 발생 상황을 부여한 구조 훈련 및 아이스다이빙 구조 기법 △수중 잠수장비 적응훈련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유지 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한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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