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는 예년과는 다르게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인근 중고교생 20여명이 참여해 하나되는 서정동, 훈훈한 서정동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연철 새마을지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작은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연탄을 나르던 한 학생은 “춥고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주위 어른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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