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집안에서 잠자는 물품으로 사랑을
용인시, 집안에서 잠자는 물품으로 사랑을
  • 유근상
  • 승인 2009.12.02 00:00
  • icon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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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모으기 행사로 옷 64톤·10원동전 120만원 모아

용인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2009 헌옷 모으기’행사가 지난 30일 처인구 공설운동장, 기흥구청 주차장, 죽전야외음악당 등에서 열렸다.
금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월과 11월 등 2차에 걸쳐 진행한 헌옷 모으기 행사는 용인시의 30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헌옷을 모으고 이를 재활용해 어려운 국가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수출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이 불가능한 나머지 옷들은 보온덮개로 제작하게 된다. 이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며 1차와 2차에 걸쳐 헌옷 모으기 행사로 모인 옷은 64톤 분량이다.
또, 이와 함께 진행한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행사로 120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수집된 동전은 전액 이웃돕기 사업비로 활용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서정석 용인시장은 “헌옷과 잠자는 동전으로 사랑을 만들고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봉사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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