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 해 동안 군포소방서를 빛내고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다른 공무원의 귀감이 되는 소방공무원 중 1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군포시 소속의 공무원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추진됐다.
현재 소방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임 소방교은 2002년 2월 9일 소방에 입문해 지금까지 1,300여회의 화재출동에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으며, 특히 소방행정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점이 널리 부각돼 올해의 군포공직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올 한해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각적인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해 꾸준히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직원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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