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인케어 안심주택 찾은 일본 대학 교수들…노인돌봄 현장 방문
안산시 노인케어 안심주택 찾은 일본 대학 교수들…노인돌봄 현장 방문
  • 정성엽
  • 승인 2022.1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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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양국의 노인 돌봄모델 공유 위해

안산시(시장 이민근) 노인케어 안심주택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3일 단원구 소재 노인케어 안심주택에 일본 복지대학과 오사카시립대학의 교수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지역통합돌봄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방문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노인돌봄에 대한 지역복지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분석 등을 위해 마련됐다.안산시는 2019년 복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분야) 선도사업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을 위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문주치의 사업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안산시 노인케어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현재 총 19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을 실천하는 곳으로 통합돌봄 주거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수진도 방문한 바 있다.일본 복지대학 등 방문자 일동은 “안산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노인돌봄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케어 안심주택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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