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2022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동환 시장이 민선8기 비전을 선포한다.
이번 기념식은 고양특례시 원년과 시 승격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즐겁고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인 만큼 광장에는 캠핑매트(돗자리), 의자 등을 활용,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와 함께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31주년을 맞아 1992년 고양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거주중인 시민대표가 고양시민의 실천덕목을 새긴 시민헌장을 낭독한데 이어 기념식을 위해 새로 탄생한 고양시민의 노래도 공개된다.
또한 우리 시 대표명소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안무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펜텀싱어 출연진 3인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홍보 부스존에서는 문화·복지·보건 등 분야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제안 부스와 안전 체험교실 등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의 경우 가을소풍 오신 마음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삶의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뜻 깊은 날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