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안전 조화 교통 선진도시 만든다
소통안전 조화 교통 선진도시 만든다
  • 과천/이양희기자
  • 승인 2022.09.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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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경찰서, 신호체계 개선교통신호 연동화 시범

과천시가 과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신호체계 개선 시범운영은 재건축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신호교차로 신규 설치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중앙로, 별양로, 관문로, 경마공원로 등 주요 도로 43개 신호교차로를 개선 대상으로 정하고, 19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를 통한 개선 효과를 분석해, 오는 10월말까지 신호 운영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은 △요일·시간·방향별 신호시간 최적화 △적정보행신호시간 확보 등 교통안전 강화 △제한속도(30km/h~50km/h)에 맞춘 신호 정지 횟수 최소화 등을 추진하며, 시는 이번 연동화 시범사업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서 과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 및 유관 기관과 협업해 교통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통과 안전이 조화된 교통 선진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범운영 기간 예측출발 등 돌발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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