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후시설 국가안전진단 접수
고양시, 노후시설 국가안전진단 접수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2.07.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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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민 신청제 도입

 

고양특례시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각종 노후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진단 주민 신청제를 운영,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이번‘주민신청제’도입을 통해 고양시가 자체 선정한 시설물 외에도 시민이 요구하는 시설 또한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및 교량 △산사태취약지역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한정되며 개인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대상 시설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해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주민신청제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주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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