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남양주 4급 공무원 징역 6월 주광덕 시장 “깊은 사과… 재발 막겠다”
‘뇌물 수수’ 남양주 4급 공무원 징역 6월 주광덕 시장 “깊은 사과… 재발 막겠다”
  • 김기문 기자
  • 승인 2022.07.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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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간부 공무원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74만 시민을 실망시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주 시장은 전임 시장 재임 시절 발생했던 사건이지만 시정의 책임자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향후 동종·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철저히 하고 직무기강을 바로잡을 것이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의정부지방법원(제13형사부)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남양주시 4급 공무원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백만 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해당 간부 공무원을 7월 14일 직위해제 조치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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