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살고 있는 홍재경(48)씨 부부는 양주시를 통해 ‘하예성 사랑의 집(양주시 남면)’을 비롯한 9개 복지시설과 ‘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8개 사회단체에 김장용 배추 6,300여포기와 무 4,250개를 내놓았다.
양주에서 300여두의 한우를 기르고 있는 홍씨는 한우 고급육생산을 위해 사양관리개선, 주 사료인 옥수수 사일레지를 직접 제조해 한우의 가격 안정화에도 한몫하고 있는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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