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재경씨, 김장용 채소 복지시설 기탁
양주 홍재경씨, 김장용 채소 복지시설 기탁
  • 김한구
  • 승인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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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 한 농업인이 직접 기른 채소를 통해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차가워지는 날씨 속에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살고 있는 홍재경(48)씨 부부는 양주시를 통해 ‘하예성 사랑의 집(양주시 남면)’을 비롯한 9개 복지시설과 ‘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8개 사회단체에 김장용 배추 6,300여포기와 무 4,250개를 내놓았다.
양주에서 300여두의 한우를 기르고 있는 홍씨는 한우 고급육생산을 위해 사양관리개선, 주 사료인 옥수수 사일레지를 직접 제조해 한우의 가격 안정화에도 한몫하고 있는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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