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선원면, 희망근로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
강화 선원면, 희망근로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
  • 유지남
  • 승인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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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참가자 감사의 편지 전해와…
희망근로사업으로 희망을 찾은 한 장애우가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게 됐다는 내용의 감사의 편지를 면사무소로 보내와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25일 강화군 선원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면이 실시한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중 조상섭(49. 지체장애2급)씨가 그 주인공이고 밝혔다.
조 씨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로 지난 6월부터 강화군 선원면 관내 선원권역농촌개발사업 사무소로 매일 출근해 간단한 서류작업 및 사무보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조 씨는 편지에서 “4년간의 실직으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해 매일 출근할 수 있어 같이 사는 어머니 보기에도 너무나 자랑스럽고 또한 사무보조로 활동하면서 컴퓨터 기능을 배워 간단한 서류작업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월부터 희망근로사업을 통한 희망찾기 운동을 계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유지남 기자 yjn@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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