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주민편익시설 현판식 개최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주민편익시설 현판식 개최
  • 김종득
  • 승인 2022.05.12 19:39
  • icon 조회수 11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현판식이 12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부지 내에서 실시됐다. 

12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는 오전 수도권매립지 수영장 북측에 위치한 제3매립장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수도권매립지협의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지방선거 기간 중 임을 감안해, 정치권과 각 기관장 등을 초청하지 않고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회 주민대표들과 운영위원 주민대표, 전직 주민지원협의회 임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임직원, 강범석 전 서구청장, 이명재·양원규·한효국·이용학 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제3매립장 편익시설은 2층 다목적 체육관과, 1층 야외 화장실, 야외 시설물 등으로 구성하며, 2층 다목적 체육관은 다목적실, 주민협의체 사무실 등으로 활용된다. 

 전체 시설의 부지는 7,590평(2만5,087㎡), 야외 화장실 26평, 다목적 체육관 733평이다.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축사에서 “제3매립장 편익시설로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편익시설을 짓게 되어 기쁘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현 공사사장도 축사에서 “30년간 수도권매립지가 수도권지역의 폐기물처리에 각종 악취와 비산먼지 등 환경적인 피해를 감내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큰 절을 올려드리리겠다”며 주민들과 주민대표들을 향행 큰 절을 올렸다.

이어 신사장은 “이제는 매립기술이 발전해 쓰레기장에서 파리,모기 등 해충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의하고 소통해 상생하도록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편익시설 설치와 협의체 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